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기업투자방지법이나 다름없다”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당당하게 행사하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대표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 일을 거론하며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의회 폭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기업인이 해외 출장과 질병 시에도 국회에 원격으로 출석해야 하고, 영업기밀까지 전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는 반기업, 반자본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 행사를 하면 탄핵하겠다고 겁박하는데, 경제 죽이기 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그게 오히려 직무유기”라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 국가 몫이기도 한데 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업무협약’ 맺어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25개 자치구 복지센터, 주말·야간 상담 및 상담사 확충해 상시 상담체계 운영.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1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중구 세종대로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청소년 마음 건강 업무협약’을 맺으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청소년이 열에 하나일 정도로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 됐습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정신적인 문제는 개인을 넘어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 현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사업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예방부터 발굴,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모두 함께한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2. 3 비상계엄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의 오판이라 칭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 반대를 했다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유감이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당 사람들도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이 극소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조속히 당 정비를 하고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이나, 중도층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탄핵은 헌법재판소로 갔고, 검찰과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니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한편 홍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이 가결된 뒤 탄핵 찬성 의원들에게 당 내부에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시장이 탄핵 반대를 했다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유감이지만 어느 방송에서는 싸움으로 보도하는 종편이 있어서 유감이다. 대통령의 오판을 이기는 해도 민주당이 국회를 인질로 한 패악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우리당 사람들도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이 극소수 있을 것이다.
2025 산업전망에 건설업 부진이 계속될 것 같고 삼정KPMG는 수주액이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을 보름 정도 앞둔 국내 건설업계가 공사비 급등, 원화 가치 하락,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에 계엄·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내년도 사업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 건설 경기 위축, 공사비 급등에 최근 12·3 계엄과 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은 내년도 사업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SOC 예산은 25조4344억 원으로, 올해 26조4000억 원과 비교해 9656억 원 감소했다. 업계에선 SOC 예산은 명목 금액인 만큼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예산 감소 폭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금액 기준으로는 300조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2024년 12월 17일 18시 28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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